검찰, '룸살롱 황제' 뇌물 현직 경찰관 3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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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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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일명‘룸살롱 황제’ 이경백(40)씨의 공무원 뇌물 상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현직 경찰관 3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현직 경찰은 7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회종)는 15일 이씨로부터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 논현지구대 소속 경찰 박모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전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로부터 2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소속 박모 경위와 한모 경사 등 현직 경찰관 4명을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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