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월 2회(일요일), 청소년 20명과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지난 8일 처음 열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Let‘s global We together”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20명과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의 나라에 대해 처음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Let’s global We together”의 프로그램은 요리하기, 팀별 축구.농구 게임하기, 영화감상, 시흥시 및 서울시 문화탐방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외국인 대상 봉사 활동이 아닌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동등한 위치에서 지구촌 문화의식을 나누게 된다.
특히 시흥시는 전체 2만 여명의 외국인중 정왕동 지역 등록 외국인이 1만6,000명으로, 시는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시민과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세계적인 시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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