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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업계 TOP5 진입'을 목표로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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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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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015년까지 사업라인 전 부문 업계 TOP5 진입을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2015년 사업라인 전 부문 업계 TOP5 진입'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품공급 및 운용역량 강화', 'CIB협업 모델 효율화', '법인영업 및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 '지원조직 운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강대석 사장 취임 이후 비전 90일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한 '업계 Top 진입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부문별 필요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운영구조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뒀다.

먼저 트레이딩 사업부문의 상품공급 및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T(Sales&Trading)그룹’을 신설하고, 산하에 ‘EQUITY본부’와 ‘FICC본부’를 뒀다. 각 본부 별로는 운용 기능과 세일즈 기능을 분리하고, 본부 내 조직구조는 기존 ‘부서제’ 대신 ‘팀제’를 도입해 조직운영상의 유연성 제고를 도모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IB영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그룹CIB 협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단일본부 체제를 ‘기업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 2개 본부 체제로 재편했다.

홀세일 부문은 기관고객에 대한 영업 효율성과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연금본부’를 ‘법인영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법인금융상품영업부’를 1부와 2부로 분리하였다. 또한 퇴직연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사업 조직을 리테일그룹으로 이관하여 ‘퇴직연금센터’로 확대했다.

본사지원부문은 보다 효율적인 지원조직 운영을 위해 ‘경영지원본부’와 ‘경영기획본부’를 재편하여 사장 직속으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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