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국가 인터넷구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 93%가 향후 6개월내에 한차례 이상 인터넷구매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경화시보가 16일 전했다. 이는 중국의 드넓은 물류망을 감안할 때 무척 높은 수치이며 향후 인터넷상거래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6개월내 인터넷구매 의향조사에서 중국은 태국과 함께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베트남(87%), 한국(84%), 말레이시아(79%)가 이었다. 그리고 중국인 응답자 중 95%가 지난 3개월동안 적어도 한차례 이상 인터넷구매를 했다고 답했다. 이기간동안 중국소비자들은 평균 인터넷구매 횟수는 7번이었다.
인터넷구매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중국 소비자 86%는 편리하고 빠르다는 점을 들었다. 79%는 인터넷구매가 훨씬 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75%의 중국 소비자들은 인터넷구매는 실생활에서 결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인터넷을 통해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스마트폰어플이나 비행기표, 서적, CD, 생활필수품 등이었다.
중국의 소비자들은 인터넷구매사이트의 보완할 점으로 지불상의 안전성 제고, 기타부대비용 최소화, 인터넷사이트의 개선 등을 꼽았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3년후인 2015년에 36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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