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이제 3주밖에 되지 않은 체니는 지난 14일 와이오밍에서 열린 공화당 주컨벤션 행사에 직접 단상에 올라 약 1시간 15분 가량의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
보조도구 등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단상에 오른 체니는 자신의 딸 리즈와 다정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며 “미트 롬니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체니는 “지금으로선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막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는 국가에 분명한 재앙”이라고 꼬집었다.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단상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 모습을 본 참석자들은 모두 놀랍다는 기색이었다.
한편 체니가 이식수술한 심장을 기증한 사람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체니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만 몇차례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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