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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병규 트위터 캡처] |
강병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이민정의 열애설’에 관해 “정태원&수애, 이병헌&이민정. X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글은 트위터러들 사이에서 이미 화제가 됐고 급속도로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강병규와 이병헌-정태원 대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가 한창 촬영될 당시 불미스런 사건이 벌어지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당시 정태원은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씨를 몰래 조종해 이병헌을 협박했다’는 소문의 배후로 강병규를 지목했고, 그 소문을 들은 강병규는 조폭을 동원해 촬영장을 찾아가 폭행을 일으킨 혐의를 받았다.
당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김승우가 증인으로 참석해 ‘강병규가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3월 강병규는 이병헌에 대한 공갈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됐다. 기자회견을 통해 강병규는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병헌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강병규는 이병헌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트위터를 통해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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