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 법무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경기도 법무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시·군 법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법제와 규제, 행정심판, 법률서비스 등 5개 분야 모두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자치법규 정비와 입법예고로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법무교육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한 법률자문관제 운영 등으로 주민의 실익과 행정의 신속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고려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시·군간 교체평가로 진행돼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개선을 통해 양질의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