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의 모 스포츠센터 앞길에 세워진 이모(58)씨의 화물차 연료주입구를 파손, 미리 준비한 호스를 이용해 경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이날 화물차 4대에서도 똑같은 수법으로 기름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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