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LGD, OLED TV 기술 유출 신경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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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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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D "OLED TV 기술 유출 LGD 회사 차원 조직적"<br/>LGD "경재사와 기술방식 달라, 정보 필요 없어"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기술유출 사건과 관련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LGD)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OLED 기술유출 사건과 관련해 SMD 연구원들의 입사에 관여한 LGD 인사팀장과 자료 유출에 협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SMD 책임연구원 2명을 추가 입건했다.

LGD 연구담당 간부들은 SMD 전현직 연구원들로부터 대형 OLED TV 기술을 빼내 부정하게 취득한 혐의로 입건됐다. LGD 인사팀장은 SMD 직원들을 부당한 방법으로 스카우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SMD 관계자는 “경찰이 이례적으로 LGD 법인과 현직 인사팀장까지 입건한 것은 LGD가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연구 인력을 빼내 핵심기술을 유출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LGD 관계자는 “경쟁사와 기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사의 기술 정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입수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SMD 직원들이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먼저 LGD 입사를 타진해 왔다”며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기술유출을 시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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