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김 총장이 열정과 함께 개발문제에 관한 심오한 지식,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기여, 복잡한 도전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능력 등을 세계은행에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상 최초의 세계은행 총재 선출 경선을 언급하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절차가 이뤄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세계은행을 지지하고자 김 총재와 함께 일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도 이날 성명에서 “김 총장이 전세계 지도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은 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다른 후보 2명이 보여준 놀라운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김 총장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서 “개발 문제에 대한 배경과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노력 등은 고속 경제성장을 공유하려는 세계은행의 노력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출 절차에서 개방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며 “다른 금융기관들도 앞으로 이런 절차를 채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