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케이피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2.24%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지속되던 약세를 딛고 오름세로 전환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강세는 호남석유와 케이피케미칼의 합병이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 덕분이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개정상법이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그동안 양사 합병에 최대 걸림돌이던 주식매수청구권에 대한 부담이 일부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며 "양사의 합병이 본격화될 경우 당장 영업적인 효과는 미미하지만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수 등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로드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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