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3.37%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이후로 3일째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5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태양광 산업은 올해 상반기 독일, 이탈리아 등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축소 영향으로 수요가 둔화돼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5월 중순 이후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미국, 일본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본격화 됨에 따라 점차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웅진그룹이 알짜 계열사인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 대신,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육성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강력한 육성의지와 더불어 태양광 산업 업황 반등 등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웅진에너지는 웨이퍼 부문에서 올해 3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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