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3.06%)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이후 54.45%로 치솟고 있고,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강세는 호실적 지속 전망 덕분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실적과 주가는 A사와 삼성전자를 닮아가고 있다"며 "A사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품질 경쟁력,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IT 대표 부품업체로서 여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단일 부품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A사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내년에는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률 10%에 근접하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1조원의 기업가치가 산출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고객사들의 선전을 감안할 때 수요는 충분해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는 "A사 대상으로 아이패드2용 물량이 재차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뉴 아이패드용 매출이 본격화됐다"며 "삼성전자를 대상으로는 갤럭시 노트를 앞세운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2분기에는 뉴아이패드용 물량 효과와 갤럭시S3 출시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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