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투넘버 플러스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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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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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온세텔레콤은 투넘버 플러스가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부여된 번호를 이용. 별도의 문자 관리 및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투넘버 플러스는 다운로드만 하면 050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번호가 부여되는 앱 서비스로 050 번호 사용 여부를 버튼 하나로 간단히 조절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 및 사업상의 이유로 세컨드 폰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호응를 얻고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문자는 투넘버 플러스 통화시간에 따라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 문자에 대해선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투넘버 플러스 애플케이션은 완벽한 세컨드 넘버로써의 기능을 구현하게 됐다”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이를 악용한 사회 범죄가 늘어나면서 투넘버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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