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IMF의 니콜라스 에이자기레 미주국장은 “세계경제가 혼란한 상황에서도 중남미 경제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면서 “그러나 중남미 국가들이 갈수록 보호주의에 기댈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에이자기레 국장은 중남미 국가들이 잠재력에 맞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앞으로 2년간 중남미 지역의 성장률은 최소한 3.5~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브라질·콜롬비아·칠레 등의 사례를 들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남미 국가들이 통화가치 상승 때문에 보호주의 장벽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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