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다음달 25일까지 주1회 백석읍·남면 주민자치센터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설 운영 한다.
이 교육은‘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국민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확대 보급시켜 심정지 환자 발생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현재 총 30여명의 주민이 등록해 성인 및 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시 응급처치와 일상 생활 속 응급처치, 소방안전교육 등 총 16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각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실습 마네킨와 영상자료을 활용하여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장소는 주민자치센터 및 양주소방서내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주민 정모씨는 “TV에서 심폐소생술하는 모습을 본적은 있은데 막상 설명을 듣고 직접해 보니 재미도 있고, 주위에 그런 상황일이 벌어지면 자신 있게 실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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