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최근 수년간 본점 소재지인 부산에서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해 왔으나,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 열기를 확산하고자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벤처창업교실은 지식문화, 녹색성장, IT, 전기전자, 제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사업을 구상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2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5월 7일과 8일, 10일과 11일, 14일과 15일 총 6일 동안 30시간에 걸쳐 회계, 세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관련된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기보 홈페이지(kibo.or.kr)에서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30일 교육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지난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해 총 15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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