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012 광주인권상'에 문정현 신부가 선정됐다.
17일 2012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문 신부는 평생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과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만들어 왔다"며 "가톨릭 사제로서 부당한 국가권력에 저항하고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위로하는 일관된 삶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인권상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미화 5만 달러와 금장 메달, 상장이 수여된다.
5·18기념재단이 제정한 광주인권상은 매년 5·18의 보편적 가치인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위해 공헌한 국내외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2000년 제정된 광주인권상은 사사나 구스마오 전 동티모르 대통령(2002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2004년)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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