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울 상암지구서 '한화 오벨리스크' 897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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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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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 DMC와 도보 5분 거리..임대수요 풍부

상암 오벨리스크 투시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9일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에 총 897실(전용면적 19~39㎡)로 이뤄졌다. 전용 면적별로 19㎡ 609실, 20㎡ 14실, 24㎡ 256실, 39㎡ 18실이다. 상암지구에서 공급이 적었던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분양가가 1억원 초·중반이어서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이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 3000만원 선이다. 24㎡는 1억 5000만원 선이면 분양받을 수 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 월드컵 파크 10단지와 12단지와 인접해 쾌적함과 상암지구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주는 생활편의시설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내부순환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단지에서 1.5km 거리에 경의선 수색역이 있다. 공항철도∙경의선∙지하철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 개발로 인한 임대 수요가 풍부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며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3~24일 이틀간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옛 청기와 주유소)에 마련됐다. (02)33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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