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미니, 물 위를 달린다?..요트와 대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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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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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앞바다서 수륙양용차로 개조해 진행

지난 15일 탑기어코리아 시즌2 촬영차 특별 제작된 가칭 수륙양용차 '미니 요트맨'. (사진= BMW코리아 제공)
지난 15일 탑기어코리아 시즌2 촬영차 특별 제작된 가칭 수륙양용차 '미니 요트맨'. (사진= BMW코리아 제공)
지난 15일 탑기어코리아 시즌2 촬영차 특별 제작된 가칭 수륙양용차 '미니 요트맨'. (사진= BMW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난 15일 인천 앞바다와 한강 하류지점이 만나는 경인 아라뱃길서 ‘미니(MINI) 수륙양용차(가제: 미니 요트맨)’가 요트와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BMW코리아는 이날 케이블 채널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코리아 시즌2’ 촬영차 전문가 및 방송제작진이 개조한 이 자동차가 인천터미널~김포 갑문 수상코스를 완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동차가 요트와 레이싱을 하는 통에 인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는 회사가 지난 4월 1일 만우절에 ‘미니 요트맨 출시’라는 장난을 친 데 착안, 기획됐다. 앞서 탑기어코리아의 원작인 영국 탑기어에서도 영국~프랑스 사이의 도버 해협을 건넌다는 유사한 기획을 선보였으나 이 경우, 다소 코믹하게 실패하는 것으로 막 내린 바 있다.

회사 관계짜는 “‘미니 요트맨’은 2개의 스티어링 휠과 갑판, 크루즈 등을 설치 육지와 수상 모두에서 주행할 수 있다”며 “미니 페이스북을 통해 경품을 건 이름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는 이 차를 5월 부산모터쇼, 미니 로드스터 출시행사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쵤영한 탑기어코리아 시즌2 ‘미니 요트맨 대 요트편’은 6월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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