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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바그다드서 열린 '제1회 이라크 방산전시회-한국의 날' 기념행사 모습. 이번 전시회에는 방위사업청 외에 18개 한국 기업이 참여, 현지 수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사진= 청 제공) |
특히 지난 16일은 ‘한국의 날’로 지정돼 한국 기업들의 전시관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는 게 청 측 설명이다. 전시회에 참석한 김철수 방위사업청 방산진흑국장은 모한 하페즈 이라크 국방차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 방산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청 관계자는 “이라크는 지난해 12월 미군 철수를 계기로 자주국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도 이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이라크 및 인근 중동 지역 수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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