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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공창석 승강기안전관리원장. (사진= 승안원 제공) |
승강기안전관리원(승안원)은 18일 코엑스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공창석 승안원장을 비롯, 장석홍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 김승호 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강진 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성조 엘리베이터협회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승안원을 비롯한 조직위는 이날 출범식에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고, 본격적으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먼저 이재복 금호엘리베이터 대표, 이현국 해성산전 대표, 김운영 송산특수엘리베이터 대표 등 업계 관계자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연관 교수 및 언론인, 담당자 20명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도 꾸렸다.
공창석 승안원장 겸 조직위원장은 “그 동안 어떤 박람회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특별한 볼거리를 주고, 이를 통해 승강기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업계 뿐 아니라 각종 볼거리를 마련, 많은 대중에 엘리베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한편 올해 엑스포는 ‘녹색 도시 주간(Green City Week)’ 주제로 나흘 동안 열린다. 주제에 걸맞게 ‘건축산업대전’, ‘스마트그린빌딩엑스포’, ‘공공환경시설박람회’ 등 연관산업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조직위는 이 기간 약 350여 기업과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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