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세아베스틸, 판매량 회복·증설효과 기대” 한화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8 0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의 생산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특수강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 판매가격을 인하했지만 제품 Mix 개선으로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 증설이 완료된 후 생산능력이 확대돼 판매량 증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기준 매출 6125억원(전분기 대비(QoQ) +2.5%), 영업이익 611억원(QoQ -0.3%)으로 추정된다”며 “특수강 판매가격이 1월부터 탄소강 3.5만원, 합금강 5.5만원 인하되었지만, 판매량이 52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특수강 수요가 증가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798억원(QoQ +30.6%)로 회복될 것”이라며 “단조부문은 일본 지진 사태 이후 원전관련 수요가 급감하여 제품 판매량은 부진하지만, 대형 잉곳 판매량이 월 3000톤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돼 풍력 등 수요산업의 가동률 상승으로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2년 9월에 완공 예정되어 있는 빌렛 연주기가 가동되면 제강 능력이 연산 300만톤으로 확대되어 국내 특수강 시장에서 수입산 대체가 가능하고, 고정비 축소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