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시는 대천공원에 6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는 집을 나간 뒤 대천천 호수에 여대생 문모(21)씨가 실족해 숨진 사건을 계기로 대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08년부터 시작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의 하나로 오는 6월 대천공원에 CCTV 1대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실종 여대생 사건을 계기로 5대를 늘려 6대의 CCTV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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