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증시 펀더멘털 여건은 3월 미국 제조업 생산이 감소하며 2분기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졌다”며 “스페인 채무위기 역시 단기국채 발행에는 성공했지만 19일 장기국채 발행이 또 다른 관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여건에서 1분기 미국 기업 실적이 낮아진 눈높이를 상회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추세가 확산될 경우 하방경직성 강화와 단기 반등 폭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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