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조정 이어지고 유동성 장세 재현할 것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2분기 증시 조정이 이어지고, 올 여름 유동성 장세가 재현될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증시 펀더멘털 여건은 3월 미국 제조업 생산이 감소하며 2분기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졌다”며 “스페인 채무위기 역시 단기국채 발행에는 성공했지만 19일 장기국채 발행이 또 다른 관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여건에서 1분기 미국 기업 실적이 낮아진 눈높이를 상회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추세가 확산될 경우 하방경직성 강화와 단기 반등 폭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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