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자전거 대중화 기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유명 브랜드 자전거를 판매하는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알톤 스포츠와 공동 기획한 알톤/코렉스 20인치 접이식 자전거를 9만원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일반 자전거 브랜드 접이식 제품보다 18~55%가량 저렴한 가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톤 스포츠에서 100% 조립과 애프터서비스를 전담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알톤 아동 자전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5000원 상당 아동 헬멧을 증정한다. 또 △MTB기본 △MTB쇼바 △폴딩자전거를 구매하면 자전거 자물쇠 및 라이트류를 준다.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짜리 상품권을 선물한다.

홈플러스는 자전거 이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매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오는 고객에게 그린 마일리지 50원을 적립해 준다.

김태영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고객과 함께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 건강 증진에도 기어코자 자전거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홈플러스는 자전거 할인판매 외에도 ‘그린 마일리지’ 적립 등 지속적으로 자전거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