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中 해양석유공사 보하이만에서 대형유전 개발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8 11: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루 700배럴 생산 가능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해양석유공사(CNOOC)가 보하이만(渤海湾)에서 대형유전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CNOOC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발견한 펑라이(蓬莱)9-1 지역 평균 수심 25m 지역에서 발견된 이 유전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유전 중 최고치인 하루 700배럴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펑라이 9-1지역 외에도 이곳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15-2 지역에서도 하루 1200배럴이 생산가능한 유층이 발견됐다.

리단룽(李丹榮)) CNOOC 수석집행관은 “이번 유전 발견으로 인해 보하이만 지역 유전탐사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며“또한 이번 유전개발성공과 발견으로 앞으로 중국 내 안정적인 원유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보하이만은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간 코노코필립스 중국이 개발 중이던 펑라이 19-3 유전에서 원유가 유출되면서 주변 바다 6200㎢가 오염되는 중국 사상 최악의 해양 유전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