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주주, CEO 고액 급여안에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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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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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씨티그룹 주주들이 17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하는 급여에 불만을 나타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씨티그룹의 리처드 파슨스 회장은 이날 댈러스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비크람 판딧 CEO의 급여안 표결에서 55%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미국 금융 규제 강화법에 따라 상장사는 최소한 3년마다 경영자 급여에 대해 주주총회 의견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구속력은 없다.

파슨스는 기자들에게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주주들과 경영진 보수에 관해 더 많은 얘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주들의 견해를 이해하며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판딧 CEO의 급여를 1480만 달러(약 168억원)으로 올렸다. 여기에 2013년부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000만 달러도 지급했다. 씨티그룹은 금융 위기로 미국 정부로부터 공적자금 450억 달러를 지원받은 뒤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퇴진을 밝힌 파슨스 후임으로 마이클 오닐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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