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20(금)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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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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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인천교통공사가(사장 오홍식) 4월20일(금)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하지지체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지역은 인천 전지역(강화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 인접지역까지이며, 이용 희망자는 장애인콜센터(1577-0320)로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2006. 6. 5일 20대로 첫 운행을 개시한 이후 매년 차량을 증차하여 2012. 4월 현재 총 15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 중 28대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들을 위한 개인택시를 활용한 장애인 전용 콜택시이다.

인천교통공사는 24시간 운행되는 장애인콜택시의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6개조로 편성된 149명의 운전봉사원과 13명의 상담원 그리고 6명의 지원인력을 배치하였다. 현재 콜센터에는 콜택시를 이용하는 13,229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장애인 콜택시의 효율적인 운영과 운전봉사원 및 콜센터상담원의 친절교육과 서비스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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