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15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장갑공장에서 불이 나 자고 있던 정모(64ㆍ여)씨가 숨지고 정씨를 구하러 불길로 들어간 남편 김모(75)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불은 장갑공장 132㎡를 모두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씨의 방에서 갑자기 불이 치솟았다는 남편 김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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