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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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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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구직자들이 직업 훈련을 통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과 컨소시엄으로 ‘남동산단 성장동력 활성화 커플링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 IT머시닝센터 전문가 과정 ▲ 친환경제조공정 IT 융합제어전문가 과정 ▲ IT 융합 CNC선반 전문가 과정 ▲ 친환경 실내건축전문가 과정 등 총 4개의 훈련으로 구성 돼있다.

이는 IT를 활용한 주요 제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 받는다.

자격요건은 남동구 주민을 우선으로 학력, 연령 제한은 없으며, 각 교육과정은 3개월이다. 그 중 친환경 제조공정 IT 융합제어 전문가 과정은 5개월 과정으로 6월부터 추가로 시행한다.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17일 친환경 실내건축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 70여명의 교육생이 모인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훈련에 들어갔다.

한편 구는 6월에 2차, 9월에 3차 교육을 실시하며, 친환경제조공정 IT 융합제어과정, IT융합 CNC 전문가 과정 등 교육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새로운 취업처를 발굴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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