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 최대 통신사와 남미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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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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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쟈키클럽(Jockey Club)’에서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와 함께 ‘LG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업계 관계자 약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L-스타일과 ‘옵티머스 3D 맥스’(국내 모델명 ‘옵티머스 3D 큐브’), ‘프라다폰3.0’ 등을 공개했다.

또 ‘LG 전용 브랜드 라운지’를 열고 유명인사를 초청해 제품 소개를 진행했다.

‘옵티머스 L7’ 소개 코너에서는 F1 선수로 활약 중인 ‘브루노 세나’, ‘옵티머스 L3’는 브라질 유명가수 ‘익설트 삼바’ 등을 초대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시네마 3D TV’를 비롯한 에어컨, 냉장고등 LG전자 가전제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 및 전시회는 오는 5월6일까지 진행한다.

이호 LG전자 브라질 법인장(전무)는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브라질 통신시장서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Vivo)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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