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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全大일정 확정…내달 15일 새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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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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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은 19일 오는 12월 대선을 이끌게 될 당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다음 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선거인단은 기존 전대와 같이 20만명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대위는 아울러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13명의 구성도 완료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과 김영우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김을동 당선자, 배은희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는 부산 사상에 출마했던 손수조씨도 포함됐다.

아울러 김수한 당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도 이날 완료됐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새누리당으로서 1차인 이번 전대는 차분한 마음으로,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며 “특히 지난번 돈봉투 사건이 일어난 후의 첫 전대이기 때문에 그런 폐해를 막고 깨끗한 전대로 치를 수 있도록 선관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런(돈봉투 등 불법경선) 사안에 대해선 선관위가 강력 제재하는 방안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돈봉투’ 파문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다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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