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함 서장(사진 오른쪽)이 병원을 찾아 허남현 소방장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소방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정함 포천소방서장은 지난 18일 내촌면 음현리 화재진압 중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중인 허남현 소방장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 서장은 “응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누구보다 애써준 허대원을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며 “폭발 사고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상처가 있을 수 있겠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보여줬던 헌신적인 모습은 동료 선후배들에게 큰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허 소방장은 지난 9일 화재진압 중 폭발사고 나 오른쪽 팔과 다리 신경계통에 손상을 입고 수술을 받아 현재 회복 중이다.
이날 허 소방장은 화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 1차 폭발로 부상당한 시민을 구조한 뒤 응급처치 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이 발생, 부상을 입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