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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벨, 한국 지형에 강한 등산화 '크로스오버 GT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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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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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초경량 등산화 '크로스오버 GTX'를 출시했다.

크로스오버 GTX는 화강암이 많은 한국 지형의 산행을 위한 고안된 등산화로, 경량성과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표준 고무창보다 16% 가벼운 고무 소재를 밑창에 적용해 무게를 줄였다.

안창은 아치와 발목 부위를 지지하도록 설계하고, 발의 충격과 뒤틀림을 방지하도록 설계해 오랜 산행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등산화 커버는 고어텍스 3L 소재를 사용해 방수력과 투습력을 높였다.

색상은 남성용 블루와 여성용 핑크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4만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저온 현상으로 쌀쌀하던 봄날씨가 완전히 풀리면서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져 가벼운 등산화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등산화는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비로 가벼우면서도 접지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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