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유기업 1분기 순익 9.1%감소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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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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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중국의 국유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이 3월달의 순조로운 실적에 힘입어 9.1% 감소하는데 그쳤다.

중국의 국유기업들은 지난 1분기에 4828억위안(한화 약 86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중국재정부 발표자료를 인용해 신화사가 19일 전했다.

중앙 국유기업의 1분기중 순이익은 354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보다 7% 줄어든 반면 지방 국유기업 순이익은 1372억위안으로 14.2%나 급감했다.

하지만 3월달의 순이익은 2월대비 32.2% 증가하며 향후 전망에 청신호를 밝혔다. 중앙기업의 3월 순이익은 전달대비 49.3% 증가했으며 지방기업은 14.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담배 자동차 전력 우편통신 등은 순이익이 비교적 많이 증가했지만 철강 건자재 화공 비철금속 등은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국유기업들의 1분기 중 매출액은 9조4594억위안으로 전년동기보다 1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영업비용이 9조499억위안으로 14.6%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중 임금과 임대료 등 영업원가가 14.8% 증가했으며 재무비용은 무려 35%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이익률은 3.7%로 전년동기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순자산이익률도 1.8%에서 1.4%로 0.4%포인트 떨어졌다. 이중 중앙 국유기업의 매출액이익률과 순자산이익률은 각각 4.1%와 1.8%로 지방 국유기업의 2.9%와 1%보다 높았다.

1분기 성장률이 8.1%로 작년 1분기의 9.7%보다 1.6%포인트나 낮아지면서 11분기(2년9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한 영향이 지방 국유기업의 순이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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