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3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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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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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카레의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윤석후)는 19일 오뚜기 후원으로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레와 향신료들의 의학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과 향신료에 내포된 건강증진 효과, 암예방과 의학적 활용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윤석후 한국식품과학회장의 개회사와 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크로아티아의 Koraljka Gall Troselj 박사·김기홍 교수 등 해외 석학들과 삼성의료원 최한용 교수·서울대 서영준 교수·인하대 민경진 교수·영남대 조경현 교수 등이 참석한다.

지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열리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카레·향신료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카레에 대한 지적 인프라 구축에 큰 구심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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