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이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폴란드에서 80억달러 출연을 약속받았으며 스위스로부터 상당한 규모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IMF·세계은행 춘계 연석회의에서 최소한 4000억달러가량의 신규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래 5000억달러의 증액이 목표였으나 지난 17일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를 언급하며 4000억달러로 줄였다.
앞서 IMF의 구제기금 재원 확충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곳이 합쳐서 260억달러, 일본이 600억 달러를 IMF에 제공키로 결정, 총 760억달러가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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