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일본 우리다시본드 시장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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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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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사무라이 본드상' 수상 등 대외인지도 급상승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왼쪽)과 타카시 히비노 다이와증권 사장이 19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우리다시본드 발행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수출입은행은 일본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375억 엔 규모의 우리다시본드(Uridashi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다시본드는 일본에서 다양한 통화의 채권을 소액으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AA등급 이상 최우량 기관 및 국제기구만 발행할 수 있다.

이번 우리다시본드는 브라질 헤알화와 일본 엔화 등 2가지 통화로 발행됐다. 금리는 리보(Libor)+1.68% 수준으로 결정됐다.

수은은 지난해 1월 한국계 기관 최초로 우리다시본드를 발행한 데 올해에만 5차례에 걸쳐 8억6000만 달러 규모의 우리다시본드를 발행해 일본 시장에서 8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일본 금융시장 분석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톰슨 로이터 딜워치’는 지난 2일 ‘올해의 사무라이 본드상’ 수상기관으로 수은을 선정하기도 했다.

수은 관계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한 일본 개인투자자들은 한 번 투자한 상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강해 금융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화 조달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차입수단 다변화 등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 지원에 필요한 외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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