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완도와 해남 등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 증양식 시설과 어구, 어선 피해 등 모두 27억원 규모다.
품목별로 김과 미역(1만1107책), 다시마(1631줄), 전복 가두리(23칸), 우럭과 농어, 돔 등 어류양식장(5389㎡), 통발(1700개), 어선(6척) 파손 등이다.
전남도는 이와 별도로 강풍 피해에 대해 4억원의 긴급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복구비 지원으로 피해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김·미역 등 수산물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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