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력 배정 때 ‘밤샘 줄서기’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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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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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외국인력을 고용하려는 사업주가 인력을 배정 받기 위해 고용센터 앞에서 밤새 줄을 서는 모습이 사라졌다. 외국인력 배정 방법이 선착순이 아닌 점수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20일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 신규 외국인력 공급대상 사업장에 처음 도입한 ‘외국인력 배정 점수제’를 적용,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을 사업주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인력을 배정받은 사업장은 총 1137개소(1911명)이다. 농축산업 561개소(1010명), 어업 507개소(559명), 건설업 69개소(342명)에 고용허가서가 발급됐다.

고용부는 지난 9∼13일 각 사업장의고용허가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외국인 고용이 절실한 정도, 고용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징표 등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겨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인력을 배정했다.

고용허가서 발급 확정 결과는 SMS 문자로 3회 통보되며 EPS 홈페이지(www.ep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점수제 도입으로 사업주들이 고용센터 앞에 줄서는 일은 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이번 같은 경우 많은 사업장에서 신청하다 보니 인력을 공급받지 못한 사업장이 상당수 발생하게 됐는데 앞으로 외국 인력 도입 규모 등을 결정할 때 적극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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