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대 소녀 단숨에 간부급 임명…네티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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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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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최근 중국 한 지역에서 주링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세대)가 고위 간부직에 임명된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후난(湖南)성 샹탄(湘潭)시 웨탕(岳塘)구가 지난 18일 간부 임용현황을 공표한 가운데 1991년 출생의 공무 경력이 미천한 한 어린 여성이 해당구 발전개혁구 부국장 직위(부과급 副科级)에 임명됐다고 중국 펑황왕(鳳凰網)이 20일 보도했다.

'왕첸(王茜)'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 2010년 9월 대학을 갓 졸업하고 18세부터 정부 부처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근무 경력은 2년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다수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배후에는 분명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있을 것이라며 비난의 글을 쏟아냈다.

"말도 안 된다. 분명 누군가 뒤에 있거나 혹은 돈 주고 매관매직한 것이다" "이 1990년대 출생 여성의 백그라운드를 뒤져보자" "현대 봉건사회의 비극이다"며 통탄하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다. 또한 일부는 "후난성에서 샛별을 하나 쏘아 올렸네. 축하축하" "백이 엄청나. 대단해" "돈 냄새가 난다" 등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주링허우 간부 임용이 논란이 되자 샹탄시 당위원회는 즉각 조사팀을 꾸려 왕첸이라는 여성의 학력, 근무경력, 각종 임용현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대중에게 공표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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