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따라서, 오후 2시에 훈련경보가 울리면, 가정에서는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하고 즉시 가까운 인근 공원이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 고층건물 또는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대피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 라디오를 청취하며 소방방재청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는 민방위대 편성 2~4년차 민방위 대원 2,000여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대피 등 통제업무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각종 긴급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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