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오키나와 美해병 병력 8600명 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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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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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미국과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沖繩) 주둔 미 해병대 병력 8600명을 일본 밖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20일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19일 주일 미군 재편계획의 재검토를 위한 심의관급 협의에서 이 내용에 합의했다. 양국은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 병력 8600명을 이전하고, 1만900명은 잔류시키기로 했다. 8600명 가운데 4000명은 괌으로, 2600명은 하와이로, 1200명은 호주로 배치되며 800명은 미국 본토로 이전된다.

지난 2006년 양국은 8000명을 괌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해병대의 괌 이전 규모가 축소되자 이전 비용 총액을 2006년 합의 당시 102억7000만 달러에서 87억 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일본 측의 재정 부담은 애초 합의한 28억 달러에 그동안의 물가 상승분을 감안해 31억2000만 달러로 하기로 했다. 이 금액에는 일본이 미국령 마리아나 제도의 테니안 기지에 미군과 공동 훈련을 위해 건설하기로 한 훈련장 비용이 포함됐다.

오키나와가 미국에 요구한 오키나와 본섬 남부의 5개 기지와 시설의 반환 문제는 연내 새 협의기구에서 통합 계획을 작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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