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지난 9일부터 ‘2012 전력IT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발전회사들의 발전소 현장을 방문, 전력IT 설비에 대한 고객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력IT 현장기술지원’은 전력거래소가 2003년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총 13개조로 구성된 서비스 팀이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지역에 위치한 60개소의 발전회원사를 직접 방문한다.
발전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 전력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전력거래소 한 관계자는 “전력IT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전력IT 장애발생 즉시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찾아가 기술지원을 해주는 상시 현장기술지원체제로 서비스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번 현장 기술지원에서 새롭게 개편한 웹 시스템을 고객에게 직접 시연하고, 자체 제작한 매뉴얼 및 전력IT 업무안내자료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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