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드라이버 자격증 따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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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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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서 등용문’ 짐카나 대회 열려

지난해 국내서 열린 짐카나 경주 모습. 현대차 구형 아반떼(HD)가 코스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 KARA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일반 운전자가 자신의 차로 드라이버 자격증을 딸 기회가 생겼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변동식)는 오는 5월 13일 경기도 여주 금은모래유원지 주차장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연내 총 4회의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짐카나(Gymkhana)는 가장 빠른 시간 내 90도 커브, 180~360도 회전, 연속 S자ㆍ8자 회전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는 자동차 경주다. 화려한 까닭에 가장 대중적인 경기일 뿐 아니라 ‘레이싱의 기초’를 겨루는 만큼 아마추어 레이싱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앞서 아마추어 동호회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짐카나 경기가 열린 바 있으나 KARA가 공인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올해 총 4라운드에서 기록이 인정된 참가자 전원에 드라이버 국내C 라이선스 발급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단 참여는 매 경기당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한다.

변동식 회장은 “누구나 카레이서에 도전할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 이 대회를 공인 드라이버 확대 기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카페 ‘한국짐카나협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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