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버스정류소에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WiFi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간 파주시는 운정지구 택지개발과 대기업의 확장 및 계열사의 입주 등으로 유입인구 및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도로 곳곳이 막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및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첨단 교통시스템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시는 이처럼 늘어나는 인구와 교통량에 대비하기 위해 운정지구에 유비쿼터스 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교통신호, 교통정보, 버스정보, 도로 돌발정보 등을 구축하여 올해 4월부터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파주시 전역에 교통정보구축과 반감응신호체계를 도입하여 도로 곳곳의 교통혼잡과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고 있으며, 2010년 이후 최근까지 버스정류소 194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스정류소 118개소에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을 구축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교통불편은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민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신속‧안전‧쾌적한 선진 교통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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