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는 지난 21일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소재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나루터공동체”를 방문하여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퇴직연금부 전직원 30여명은 나루터공동체 건물내부 청소 및 진입로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 활동을 펼치고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허승택 퇴직연금부장은 “이번 활동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욱 뜻 깊었다”고 밝히며 “봉사활동을 통해 무언가를 나누어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지만, 도리어 이웃을 섬기는 사랑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재)천주교한국순교복자수도회 나루터공동체”는 정신지체장애인에게 공동체 생활 속에서 가정을 느끼게 하고, 도예작업장과 연계한 통합 재활기능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극복을 돕고자 1993년 설립한 단체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