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저우 여성 공무원 채용에 응시한 한 여성은 “신체 검사지에 생리주기, 출혈량등을 묻는 것을 보고 황당했다”며 “생리와 업무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실제로 중국의 ‘공무원 채용 안내’책자에는 초경시기와 생리 주기, 출혈량을 비롯한 각종 민감한 정보를 믿는 질문이 검사지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는 구직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행위로 개정되야 한다”고 비판하며 “미국, 영국, 일본을 비롯한 각 국가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