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담에는 양안및 세계 각국에서 온 중국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 양안 환경보호와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환경관련 협력과 교류를 가속화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대만 해협교류기금회(海峽交流基金會·해기회) 장빙쿤(江丙坤)의장은 포럼에 앞서 22일 "인류 발전과 생존의 중요한 과제인 '환경보호'를 위해, 중국과 대만이 향후 환경, 생태보존 및 기후변화 분야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여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22일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한편 이번포럼에는 중국 환경과학학회 왕위칭(王玉慶) 이사장, 칭화(淸華)대 환경과학과 공정연구원 하오지밍(郝吉明) 원장, 미국 녹색환경과학원 팡단췬(方丹郡) 원장, 대만 행정원 환경보호서 장즈징(張子敬) 부서장 등 저명 학자와 전문가들이 주제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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